Jun 4, 2009

그래

매일매일 연습하는 것이다.
순간순간의 승리와 실패를 반성하고
겸손하고자 노력하며 희망을 놓지 않고자 훈련하는 것이다.

끊임 없는 자기부인이며
나의 존재를 괴롭히는 에고와 교만을 버리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벌거벗은 나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다.

진리는 눈에 보이는 화려한 거짓과 반대의 방향이기에
본성이 가고자 하는 길에서 발걸음을 돌릴 줄 알아야 하며
수없이 듣고 알고 있는 진리를 이젠 믿어야 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생각과 마음과 감정은 혼란스러워
괴롭고 토할 것 같은 여정을 포기하고자 하겠지만
끊임없는 훈련은 결국 단순하고 핵심이 완성되는 삶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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