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4, 2009

Freedom

Someone had said it before, "A truly free society is the one where people can freely choose to be nobody."

Definitely, there is no freedom in life.

May 19, 2009

Recordando a Mario Benedetti

NO TE SALVES

No te quedes inmóvil al borde del camino
no congeles el júbilo
no quieras con desgana
no te salves ahora ni nunca.
No te salves
no te llenes de calma
no reserves del mundo sólo un rincón tranquilo
no dejes caer lo párpados pesados como juicios
no te quedes sin labios
no te duermas sin sueño
no te pienses sin sangre
no te juzgues sin tiempo.

Pero si pese a todo no puedes evitarlo
y congelas el jubilo
y quieres con desgana
y te salvas ahora
y te llenas de calma
y reservas del mundo sólo un rincón tranquilo
y dejas caer los párpados pesados como juicios
y te secas sin labios
y te duermes sin sueño
y te piensas sin sangre
y te juzgas sin tiempo
y te quedas inmóvil al borde del camino
y te salvas
entonces no te quedes conmigo

May 16, 2009

인생설계에 대한 새로운 성찰

오늘 저녁 쌍강이랑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최근에 고민하고 있던 주제(인생설계)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난 55세~60세까지 열심히 일하고 75세~80세까지 살 거라고 생각하고 인생을 계획했었다. 그래서 퇴직 이후의 15~25년의 노후생활을 고민 없이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계획을 짜곤 했었다. 뭐, 그래봤자 돈 많이 벌어 놓기, 남은 생애가 보람되도록 봉사활동하기, 나의 전문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기, 행여나 그 전에 죽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앞으로 생길 어린 자식들을 위하여 최소한의 배려(보험) 준비하기였다.

그러나 Outdoor 특강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내가 만약 120세까지 살게 되면 어떻하나? 다들 공감하다시피 인생은 맘대로 되는 게 아니기에 '뜻밖에도 오래 살아버리게' 될 수도 있는 게 아닌가. 옛날과 달리 오래 살게 되는 것이 축복이 아닐 수도 있고, 인생설계에 있어서 worst case scenario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웃기지만,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니 나의 인생설계는 구식이 돼버렸다는 것이 확신이 든다.

50세에 은퇴하고 120세까지 살면 무려 70년동안의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50세까지의 거의 노동착취에 가까운 삶을 살면서 제2의 커리어를 준비도 못할 뿐더러 직장생활 하면서 모을 수 있는 돈 가지고는 70년을 버티지 못할 게 뻔하다. 거기서 건강까지 나빠봐라. 자식이 성공하고 돈 많이 번다고 하더라도 70년 동안의 효도는 기대하지 않은 것이 상책일 것이다.

누가 그러지 않았나. 최고를 위해 준비하고 최악에 대비하라고. (Expect for the best, prepare for the worst) 그래서 내 인생설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플랜은 좀 더 고민해야겠지만 우선 4개의 영역으로 인생설계를 하고자 한다.

1. Financial Planning: 돈. 정말 중요하다.
2. Career Planning: 자기실현 차원에서도, Income source로도 제2, 제3의 커리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3. Leisure Planning: 나이 들어 할 수 있는 여가 활동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 같다. 인생, 별 거 있나. 재밌게 살자.
4. Health Planning: 1을 즐겁고 보람있게, 2. 3을 별일 없이 진행하려면 건강은 기본 전제가 된다.

이 4가지 영역은 서로 상호연관성을 가지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잘 짜서 시너지 효과를 내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한다. 가령 여가활동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새로운 제2의 커리어에 밑거름이 되면 좋지 않을까......

쌍강 왈 "인생설계 consultant가 필요해."
정말 이런 인생설계 consultant라는 직업이 앞으로 탄생할까? ㅎㅎ

May 15, 2009

Operación Bikini

¡Ya llega el verano!
Más práctica de líneas.

May 7, 2009

Muda


May 6, 2009

십자가

30년 인생 동안 이렇게 깊게 느끼고 깨닫지 못했다.
내 삶과 이 우주는 그리스도가 달린 십자가 하나로 설명된다는 것을.
나의 정체성이자 세계관이며, 내 인생의 기준과 생활의 방법임을.
자기 부인의 출발점이며 참된 자아의 완성임을.
십자가 때문에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지며 모든 것이 의미 있어짐을.
십자가가 바로 내가 믿는 기독교의 사명이자 전부임을.
사랑과 정의가 실현되는 구원의 유일한 길임을.

May 5, 2009

Ejercitando mi cerebro derecho


Necesito practicar...

May 3, 2009

기억

"잘못된 기억도 만들어지는 방식에 있어서는 실제 기억과 별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인간은 잘못된 기억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기억의 문을 열고 첫발을 내딘 순간부터 그 안에는 수 많은 잘못된 기억들도 함께 쌓여간다. 실제 기억에서 잘못된 기억이 만들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잘못된 기억에 기반해서 실제 기억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 두가지는 혼재되어 우리가 기억하는 전체가 되고 결국 각자가 기억하는 자신의 삶이 된다.

앞으로 수없이 많이 기억을 하게 될 우리. 우리의 기억 속에도 진짜 기억과 가짜 기억은 혼재되어 존재하게 될 것이며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타까워할 필요 없다. 가짜든 진짜든 적어도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즉, 우리가 우리의 기억을 어떻게 재구성하여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몫이기 때문이다. 그 선택이 자기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길 기원해본다."

- from Wonderful Science EBS: 기억의 재구성

Morale: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소망을 가지고 살자 *^^*
당분간 noir 분위기의 생각은 쉬겠습니다~

May 1, 2009

Death

Relative happyness
Subjective definitions
Partial wisdom
Biased values
Selfish love
Hypocrite justice
Democratic tyranny
Blurry truth
Fair, objective, clear, perfect death

Absolute, unknown to us, feared by all
Everything meaningless under its presence
Ultimate cause for Life once on the cross

Fear to this absolute power of death
has been bothering my inner peace the whole week
I wouldn't bear any death
Not now because I am not prepared
Not even if I were prepared
I'm just too weak to suffer loss, to bear regr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