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18, 2012

Out of sight, out of mind

It didn't work with me.
And I don't know it will ever work.

Everything still seems so real and so latent.
Everything seems a nightmare where I am still hoping to wake up one day
and say everything is fine.

When I saw the old couple at the restroom of the JFK airport,
I realized that everything I thought was noble was a fake,
a lie by which I was totally fooled.

When I saw the love of God manifested in their pains and sufferings,
I saw His holy glory and His goodness.
When I saw God's presence in the hands of the husband
helping his wife on the wheelchair,
my soul was placed in guilt and despair.

I burst into tears and cried for His redemption and healing.
I am still begging for His redemption and healing.

Jul 31, 2012

내 안에 여전히 흐르는 당신에게



우리 영혼이 흐르던 강물은 이젠 나뉜다
고통스러워 요동치는 두 갈래이나
하늘이 닫은 문을 누가 열 수 있으리요

저쪽으로 흘러가는 네 모습은 서서히 멀어져가고 
찢어진 내 삶에는 절망이 머문다

언젠간 그 바다에서 다시 만나리라 소망하면서 
사랑하는 만큼 너를 축복하고 싶다

네 곁에는 넓고 푸른 숲이 무성하여라
생명이 샘솟고 영혼이 씻기는 목마른 자들의 쉼터가 되어라 
하나님의 복이 흐르는 기쁨의 강물이 되어라

아직 내 안에 흐르는 건 우리가 함께한 영혼의 강
그 바다에서 다시 하나될 때 기쁨으로 널 알아보리라





Jul 9, 2012

그의 생각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너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며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너를 가장 깊이 이해하신단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너를 쉬지 않고 지켜보신단다

그의 생각 셀 수 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며
그의 성실 날마다 새롭고 그의 사랑 끝이 없단다

하나님은 너를 원하시는 분
이 세상 그 무엇 그 누구보다
하나님은 너를 원하시는 분
너와 같이 있고 싶어하신단다
하나님은 너를 인도하는 분
광야에서도 폭풍 중에도
하나님은 너를 인도하는 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신단다

그의 생각 셀 수 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며
그의 성실 날마다 새롭고 그의 사랑 끝이 없단다


Jun 29, 2012

비 시원하게 온다

절망하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을 보라고 하신 하나님.
그 말씀은 하나님의 비전, 복의 약속이었다.

이번 주 간절히 기도한 소망.

나에게도 하늘을 보라고 하셨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 모든 것을 씻어내리는 비.
아, 반갑다.


빈들에 마른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네 갈급한 내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줄 믿습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Jun 14, 2012

You raise me up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내 영혼 지치고 피곤할 때에
근심 걱정 내 맘 짖누를 때
난 잠잠히 주님을 기다리네
주님 내 곁에 오실 때까지

주 날 위해 저 산 위에 세우네
거친 바다 위 걷게 하시네
주만 의지할 때 강함 주시네
크신 능력 내게 부어주시네






Jun 3, 2012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오던 여름날 밤이었을 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 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떻게 해야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

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
내가 여기 살았었고,
그대가 내게 살았었던 날들

나 솔직히 무섭다
그대 없는 생활 어떻게 버틸지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생각할 수록 자꾸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

나 솔직히 무섭다
어제처럼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하루에도 몇번 그대 닮은 뒷모습에
가슴 주저앉는 이런 나를 어떻게 해야 하니

그댄 다 잊었겠지
내 귓가를 속삭이면서 사랑한다던 고백
그댄 알고 있을까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또 얼마를 그리워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지

난 그대가 아프다
언제나 말없이 환히 웃던 모습
못난 내 성격에 너무도 착했던 그대를 만난 건
정말이지 행운이었다 생각해
난 그대가 아프다
여리고 순해서 눈물도 많았었지

이렇게 힘든데, 이별을 말한 내가 이 정돈데
그대는 지금 얼마나 아플지

나 그대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