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 2009

Genesis

1.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어디에 있든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하늘에 있든, 바다 위에 있든, 땅속에 있든, 바로 그곳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어떤 상황을 만나든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계획이 무산되고, 뜻이 꺾어지며, 결과가 나의 예상에서 빗나가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상상조차 못한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나는 진화된 원숭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원숭이의 후예로 살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내 자식을 원숭이의 후예로 만들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나는 오늘도 사람으로 살기 위해, 나를 사람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십니다.

4.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말씀이셨고, 말씀으로 천지와 나를 창조하셨습니다(요1:1-3). 그래서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갑니다. 말씀으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위한 인생사용설명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결코 오리무중이 아닙니다. 인생사용설명서를 좇아 사는 인생은 백주의 대로와도 같습니다.

5.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말씀이셨고, 말씀으로 천지와 나를 창조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셨습니다(요1:14). 그래서 나는 오늘도 그분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분은 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기 위해 내게 임하신 임마누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의 삶을 날로 새롭게 창조하여 주십시오. 창세기 1장 1절로부터 시작되는 나의 인생여정이 일평생,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동행이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 이재철 목사님 >

1 comment:

Cristina Portolés Ocampo said...

Tantos dias sin actualizar... en vez de al génesis, esto empieza a parecerse al apocalipsis, jajaja.
Sorry, just kidding! Ya sé que estás muy ocupa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