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29, 2012

비 시원하게 온다

절망하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을 보라고 하신 하나님.
그 말씀은 하나님의 비전, 복의 약속이었다.

이번 주 간절히 기도한 소망.

나에게도 하늘을 보라고 하셨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 모든 것을 씻어내리는 비.
아, 반갑다.


빈들에 마른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네 갈급한 내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줄 믿습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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