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6, 2009

십자가

30년 인생 동안 이렇게 깊게 느끼고 깨닫지 못했다.
내 삶과 이 우주는 그리스도가 달린 십자가 하나로 설명된다는 것을.
나의 정체성이자 세계관이며, 내 인생의 기준과 생활의 방법임을.
자기 부인의 출발점이며 참된 자아의 완성임을.
십자가 때문에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지며 모든 것이 의미 있어짐을.
십자가가 바로 내가 믿는 기독교의 사명이자 전부임을.
사랑과 정의가 실현되는 구원의 유일한 길임을.

No comments: